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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토의

주 제 Semiconductor Technologies for Untact & Post Smartphone Era
패널토의 설명 전세계가 비대면 사회로 급변하며 디지털 혁신 속도는 더 빨라졌고, 반도체 기술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사회에서는 원격지로의 이동이 필요 없게 만드는 증강-가상현실 기술이 포스트 스마트폰 시장을 앞당기고 있고, 방역 관련 반도체-의료 융합 기술 등과 같이, 다른 분야의 기술과 융합되어 새로운 제품, 시장을 만들어 내는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본 세션에서는 이렇게 새롭게 등장하는 융합 반도체 기술 분야의 기술 발전 현황 및 미래 전망에 대해 토론한다.
좌 장
  • "Semiconductor Technologies for Untact & Post Smartphone Era"
  • 김보은 대표
    라온텍
    Biography
패널리스트
김동순PD
  • "시스템반도체 정부 정책 방향"
  • 김동순 PD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Biography
손광준박사
  • "언택 초실감 세상을 위한 3D 센서 기술"
  • 손광준 박사
    SK Hynix
    Biography

최근 COVID-19로 인한 사회적,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지속되면서 비대면 산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일상의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AR, VR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 다수의 원격 사용자 들이 공간과 정보, 감각을 공유하면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업하기 위해서는 실제와 비슷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필요한데 AR, VR이 대표적인 기술입니다. 실감나는 AR, VR 기술을 위해서는 기존의 2D 컬러 영상 뿐만 아니라 Depth 정보 (거리 정보)가 있어야 3D 영상을 제공할 수가 있는데, 이런 Depth 정보를 감지하는 이미지 센서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해상도가 좋으면서 저전력으로 Depth 정보를 감지하는 기술로서 ToF (Time of Flight) 등을 소개하고 향후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도영대표
  • "미래 진단 패러다임의 방향과 반도체 센서"
  • 이도영 대표
    Optolane
    Biography

세계 최초의 AI doctor인 IBM Watson 은 이미 세상에 나와 있는데 이와 함께 페어링이 되어 개인 건강 관리를 도와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은 아직 답보 상태이다. 발전하는 바이오 기술들을 담아낼 새로운 진단 기기의 핵심에 사용될 형광 센서 클러스터를 소개하고 미래에 다가올 진단 시장의 혁신과 반도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해 본다.

조명현대표
  • "언택트와 Heavy-Computation IoT, 그리고 고효율 반도체 설계 플랫폼"
  • 조명현 대표
    SEMIFIVE
    Biography

20세기 후반 부터 지속된 정보 기술 혁신에도 불구하고, 경제 활동의 막대한 부분은 여전히 사람과 사람의 대면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COVID-19로 촉발된 언택트 트렌드는, 이처럼 우리 주위에 산재해 있던 수많은 대면 활동의 무인화, 원격화, 효율화를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언택트 이전에는 다양한 대면 활동에서 발생하는 정보가 개인 단위로 수렴하여 스마트폰이나 PC와 같은 고도의 정보기기에 의해 전산화되었지만, 앞으로는 비대면화된 각각의 경제 활동 지점에서 인공지능과 고속/고대역 통신 등으로 더욱 스마트해진 키오스크, 카메라, 드론 등, 즉 heavy-computation IoT의 역할이 강화될 것입니다. 이러한 고부가가치 IoT가 현실화하려면, 무엇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효율적인 HW로 구현될 수 있는 고효율 반도체 설계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무어의 법칙과 공정, 규모의 경제가 지배하던 시스템 반도체 산업이 설계와 혁신, 효율성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최원희박사
  • "Post Smartphone을 위한 반도체의 방향"
  • 최원희 박사
    삼성전자
    Biography

Smart Phone의 다음 세대를 떠올린다면 AR glass 기반의 wearable device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wearable device는 더 작게 더 오래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할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디바이스는 사람이 착용시 불편하지 않으며, 디자인 또한 뛰어나길 요구받기도 합니다.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며 지금까지 발전해온 반도체 기술들은 wearable이라는 키워드 아래 또한번 진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빠른 처리 속도에도 저소비전력으로 발열을 최소화 하며,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는 능동적으로 sleep mode로 전환 가능하고, 주변 상황을 빠르게 인지(sensing & recognition) 하여 사용자에게 전달(feedback) 할 수 있으면서도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는 반도체 부품들이 그 진화의 주축이 될 것입니다. 궁극의 wearable device를 위해 flexible/stretchable device로 적용이 가능한 부품들로도 진화할 것입니다.